'AI 전환은 생존 문제'… 박외진 대표의 통합 AX 승부수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체질을 전면 개편하는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이 기업들의 사활을 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파편화된 AI 시스템과 막대한 구축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향해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는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인프라 설계부터 서비스 실증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AX 체계가 기업 경영과 공간 자산 운용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파편화된 AI의 한계'… 통합 AX 인프라로 시장 난제 정조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기존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 불안정 및 개별 솔루션 파편화로 인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박외진 대표는 이러한 시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과 AI 모델 운용을 아우르는 통합 AX 플랫폼 개발을 진두지휘해 왔다. 파편화된 기술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병목현상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 개발 기간·비용 절감 효과… 산업 현장 적용 속도 가속화
기업들이 AX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장벽은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과 전담 전문 인력의 부재다. 아크릴이 구현한 통합 AX 인프라는 표준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자동화 모듈을 제공하여 AI 서비스 도입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막대한 자본 투입이 부담스러웠던 중견·중소기업 및 특화 솔루션 기업들도 손쉽게 최신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 헬스케어·스마트 공간까지 확산… 글로벌 진출 사활
아크릴의 통합 AX 인프라는 의료·헬스케어 분야를 넘어 스마트 빌딩 및 상업용 공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를 가파르게 넓히고 있다. 공간 내 빅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에너지 최적화, 예측 정비 등 프롭테크 및 인프라 시장과의 접점이 확대되는 추세다. 박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AX 인프라 수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 향후 트렌드 및 전망
기업들의 AI 도입이 단기 시범 사업을 지나 실질적인 수익성과 생산성을 가늠하는 본사업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통합 AX 인프라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오피스,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결합한 지능형 공간 운영 트렌드가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