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 규모와 주변 교통·교육시설이 맞물린 대단지다. 전용 84㎡대의 최근 매매는 29억~30억대에 모여 있다. 다만 세부 면적과 거래 시기에 따라 가격 차가 크다. 단지 규모와 생활 여건은 공통 기반이지만, 실거래 가격은 면적별로 다른 흐름을 보인다.

가락동 913에 자리한 단지는 2018년 준공됐다. 84개동, 최고 35층이며 용적률은 285.98%, 건폐율은 19.41%다. 주차 공간은 1만2,096대로 세대당 약 1.3대다. 세대수보다 주차 대수가 많지만, 이 수치만으로 시간대별 주차 여유까지 드러나지는 않는다. 거래 자료에는 전용 39㎡대부터 150㎡대까지 담겨 있어 면적별 가격대를 나눠 읽을 수 있는 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기준으로 2026년 11월 8일까지 해제 거래를 제외하면, 전용 84.98㎡는 최근 1년간 매매 30건이 집계됐다. 제공된 세부 면적 가운데 가장 많다. 최근 거래는 10월 3일 11층의 29억9,500만원이다. 9월 22일 9층 거래 30억5,500만원보다 6,000만원 낮다. 층이 높은 최근 거래의 가격이 더 낮아, 두 사례에서는 층수만으로 가격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다.
전용 84.95㎡는 10월 24일 22층이 29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1년 최고 31억원과 최저 27억1,000만원 사이에 놓인다. 같은 날 전세는 13억5,000만원으로 매매가의 약 46%다. 전용 84.99㎡는 최근 1년 매매가 27건이며, 최고 31억4,000만원과 최저 20억원의 간격이 크다. 비슷한 면적에서도 거래별 가격 분산이 뚜렷하다.
소형에서는 가격 차가 더 선명하다. 전용 39.1㎡는 10월 17일 14층이 19억8,000만원, 11월 4일 22층이 1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두 거래의 차이는 5억5,000만원이지만 제공 자료에는 거래 조건이 없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 전용 59.96㎡는 9월 29일 27억원에서 10월 26일 25억9,000만원으로 최근 거래 금액이 낮아졌다. 전용 99.6㎡의 최근 매매는 32억8,000만원이다. 신고 자료는 추후 정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통은 역별 거리 차이가 분명하다. 제공된 주변 시설의 직선거리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역은 8호선 송파역으로 517m다. 석촌역은 9호선이 838m, 8호선이 887m다. 석촌고분역 9호선은 1,091m, 가락시장역은 3호선 1,094m와 8호선 1,097m로 집계됐다. 송파역이 가장 가깝고, 9호선과 3호선 역은 그보다 바깥에 놓인 구조다. 직선거리는 실제 보행 거리나 소요 시간과는 차이가 있다.
교육시설은 서울가락초등학교가 308m, 해누리중학교가 478m, 잠실여자고등학교가 754m다. 제시된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가 가장 가깝고, 중학교도 송파역보다 직선거리가 짧다. 보육시설은 헬리오어린이집 108m, 헬리오다올어린이집 121m, 헬리오바른어린이집 162m다. 제시된 어린이집 세 곳이 모두 학교와 지하철역보다 가까워, 보육시설의 거리상 접근성이 두드러진다.
장보기 시설은 이마트에브리데이 송파점이 466m로 가장 가깝다.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은 983m, 이마트에브리데이 가락동점은 999m다. 가까운 슈퍼와 나머지 두 곳 사이에는 직선거리로 두 배 안팎의 차이가 난다. 헬리오시티의 생활권은 보육시설과 초등학교가 가까이 놓이고, 슈퍼와 송파역이 그다음을 이루는 모습이다. 대단지의 규모에 더해 일상 시설별 거리 차이가 주거 여건을 구체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