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여전히 연 4%에서 6%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과 은행권의 가산금리 조정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 완화 체감도는 예상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대출 금리 하락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자 시장의 자금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배당형 공모 리츠(REITs)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주요 상장 리츠들의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연 6%에서 8%대 수준으로 집계되며 시중은행 예금 금리를 크게 뛰어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전환기에는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 평가 가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차입금 이자 비용이 줄어들어 배당 여력 확대라는 추가 호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라임 오피스와 핵심 물류센터 등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 리츠는 매달 또는 분기마다 안정적인 임대료 기반 배당을 제공해 매력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전문가들은 리츠 투자 시 기존 부채의 리파이낸싱 시점과 자산 포트폴리오의 임대율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